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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ongs.com

길동이 서치

추신수1.jpg

 

추신수(36·텍사스)의 가치가 빛나는 요즘이다. 만 35세 이상 선수 중에서 최고 성적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볼넷 2개를 골라내 최근 4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현역 선수로는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 조이 보토(신시내티)와

함께 최장 연속 출루 기록 보유자가 됐다. 12일 보스턴전에도 출루하면 49경기로 두 선수 기록을

뛰어 넘는다.

 

이날 추신수는 올 시즌 87경기에서 타율 2할9푼 98안타 17홈런 42타점 52득점 58볼넷 

출루율 3할9푼9리 장타율 .500 OPS .899를 기록 중이다.

오는 13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는 아직 만 35세로 분류된다.

현지 중계 방송사에선 추신수가 만 35세 이상 선수 중 최고 성적인 점을 강조했다.

 

현재 35세 이상 나이에 주전으로 뛰고 있는 노장 선수는 빅터 마르티네스(40·디트로이트),

앨버트 푸홀스(38·에인절스), 넬슨 크루스(38·시애틀), 이안 킨슬러(36·에인절스),

에드윈 엔카나시온(35·클리블랜드) 등이 있다. 일발 장타력을 갖춘 베테랑들 사이에서

추신수의 타율, 출루율이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추신수는 만 35세 이상 선수 중 타율·출루율·볼넷·득점 1위에 올라있다.

출루율·장타율을 합한 OPS도 크루스(.902)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11일 경기 전까지는 OPS도 1위에 오를 만큼 추신수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대부분 베테랑 타자들이

하향세를 보이는 30대 중후반 나이에 반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로 14년차가 됐다.

어느덧 선수생활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지만, 데뷔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48경기 연속 출루 기록까지 펼치고 있다. '아시아 선수는 롱런할 수 없다'는 편견도 깨고 있는 추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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