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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서치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장을 찾는 직업에 흥미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한 사람인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57)이 불륜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멕시코 잡지인 `TV 노타스`는 지난 11일 멕시코가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진 원인은 오소리오 감독의 부적절한 로맨스가 한 원인인이라고 폭로했다.

 

오소리오.jpg

 

보도에 따르면 오소리오 감독은 2016년부터 멕시코 스포츠전문매체 `메디오티엠포`의

마리아나 자카리아스 기자(30)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감독의 사생활이 폭로된 것은

그가 러시아월드컵 기간에 내연녀를 만나느라 멕시코의 16강 징크스를 깨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 때문이다. TV 노타스는 "오소리오 감독은 러시아월드컵에 아내를 동반했지만, 애인도 러시아로 불러

만났다"며 "그 체류 비용은 오소리오 감독이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1-0으로 꺾은 데 이어

한국까지 2-1로 무너뜨렸다. 그러나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예상치 못한 0-3 대패로

조2위로 밀려나더니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선 0-2로 패배해 1994년 미국월드컵부터 시작된

16강 징크스를 되풀이했다.

 

현지 언론은 오소리오 감독과 관련한 특종을 메디오티엠포가 몇 차례 독점 보도했던 정황을

의심하면서 이번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멕시코 축구협회도 오소리오 감독에서 4년 더 지휘봉을 맡긴다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처지에 빠졌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오소리오 감독의 전술적 역량과 선수단 장악 능력을 높게 평가해 단순히 감독직이 아닌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총괄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할 계획이었다.

 

자연스럽게 오소리오 감독도 멕시코 잔류가 아닌 차선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소리오 감독은 멕시코 외에 미국과 이집트, 콜롬비아, 한국에서 감독직을 제안받았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새 감독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과

대륙별 선수권 우승, 세계적인 수준의 리스 우승 경험 등의 조건을 내세운 바 있다.

특히 능동적인 스타일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공격 기회를 창출하고,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줄 수 있는

축구 철학을 강조했는데 모두 오소리오 감독이 러시아월드컵에서 보여준

축구 그 자체였다는 평가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오소리오 감독의 불륜은 한국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뛰어난 실력만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며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감독도 비슷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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