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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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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서 장난 친 건데… 팬들께서 오해하실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36)가 최근 자신을 향한 '꼰대 논란'에 대해

"(김재호와) 서로 친해 장난을 쳤던 거다. 그러나 중계 카메라에 잡힌 게 팬들께서

오해할 수밖에 없게 나왔더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이른바 김재호를 향한 '꼰대 논란'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이대호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로 출전, 홈런왕 레이스에서 극적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울산에 모인 롯데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올스타전에 앞서 이대호는 평소 알던 다른 팀 선수들과 격의 없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기가 열리기 직전에는 두산 김재호(33), 그리고 그의 아들도 만났다.

딸과 아들(1남1녀)의 아빠이기도 한 이대호는 김재호의 아들을 한 손에 안은 채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는 김재호와 당시 논란이 됐던 상황에 대해 묻자 다소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너무 친해서 그런 거다"고 유쾌하게 입을 열었다.

 

이대호는 "앞서 사구를 맞았는데 계속 웃길래 '야, 아파죽겠는데 웃지 마라'고 한 거다.

그런데 팬들께서 오해할 수밖에 없게 카메라에 제가 잡혔더라. 너무 친해서 장난을 친 건데"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지난 4일 부산 사직야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스' 두산-롯데전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후랭코프를 상대했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이대호는 6구째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상황은 이후 벌어졌다. 다음 타자는 채태인. 채태인의 타구가 1루 쪽으로 향했고,

2루를 향해 뛰던 이대호는 발이 느린 관계로, 여유 있게(?) 포스 아웃됐다.

이때 자신의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려던 이대호가 갑자기 유격수 김재호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웃지 마라"고 말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각종 비난 글과 함께 '꼰대 논란'이 일었다.

 

이대호는 "그 장면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사실 대표팀에서 다들 함께했던

선수들이다. (김)재호, (양)의지, (오)재원이 다 친하다. 제가 (김)재호한테 무슨 욕을 하겠는가.

욕을 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화가 이어지던 순간, 김재호가 이대호 옆으로 다가오자 이대호는 "(김)재호야 어서 이야기 좀 해줘라"고

고개를 숙인 채 목소리 톤을 높이며 하소연했다. 이에 김재호는

"나한테 아예 (이 부분에 대해) 물어보지를 않더라"며 미안한 기색과 함께 미소 지으며 대꾸했다.

 

끝으로 이대호는 "사실 전 상관없다. 이미 뭐, 다 오해를 하셨다. 괜찮다. 사실 이제 와 해명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다"고 답한 뒤 올스타전 준비를 위해 라커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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