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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서치

"류현진 돌아와도.." 다저스의 슬쩍 흘린 속내

다저스, 우승 위해선 불펜 보강 절실

선발 자원은 넘쳐.. 류현진까지 7명

복귀 이후 불펜行 가능성 높아

지역언론 LA타임스, 트레이드설 보도

가능성 약하지만 선발될수 있다면 유리

 

류현진1.jpg

 

트레이드 마감시간(8월 1일.이하 한국시간)을 일주일 앞두고 류현진(31.LA 다저스.사진)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중간 결산의 성격이 짙다.

가을 야구 진출 팀의 윤곽이 대체로 드러나는 시점이기 때문.

 

선두권 팀들은 부족한 점을 보강하려 들고, 탈락이 확실시되는 팀들은 내년을 기약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를 데려오고, 그 대가로 유망주들을 내주는 것이다.

최근 다저스의 트레이드가 좋은 예다.

 

다저스는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면서 유망주 5명을 볼티모어로 보냈다. 마차도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 한 명. 25일 현재 2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그 대가로 애지중지 키워온 마이너리그 알토란들을 빼앗겼다.

 

다저스는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우승을 위해선

아직도 불펜 보강이 절실하다. 뉴욕 양키스,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 각 지구 선두권 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

최근 치른 76번의 포스트시즌 경기서 선발 투수가 5이닝을 채운 경우는 41번뿐이다. 6이닝은 25회.

승부는 불펜 싸움에서 결판났다.

 

작 브리턴, 브래드 브라크(이상 볼티모어),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등 불펜 투수들이 트레이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 예이츠는 올 시즌 40경기서 3승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 중이다.

브리턴은 25일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투수들은 그 다음 차례다.

 

다저스의 선발 자원은 차고 넘친다. 커쇼, 우드, 힐에 이어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스트리플링(8승2패, 2.43)까지 펄펄 날고 있다. 현재 활약 중인 선발 투수만 6명.

게다가 다음 달이면 류현진이 돌아온다.

 

다저스의 또 다른 고민거리는 사치세다. 다저스는 이미 2억달러(약 2200억원)에 가까운 선수 연봉을

지불하고 있다. 여기에 마차도의 잔여 연봉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에게 줄 보너스까지 감안하면 몸집을 줄여야 한다.

783만달러의 류현진 연봉은 상당한 부담이다.

 

지역 언론인 LA타임스는 최근 류현진의 트레이드설을 슬쩍 흘렸다. 마치 다저스 구단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류현진의 재활 과정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다. 류현진은 다음주 재활 등판할 예정이다.

이르면 8월 초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 전에 류현진을 내보낼 수만 있다. 다저스의 속마음이다.

 

류현진은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될까?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류현진은 부상 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절정의 피치를 보였다. 재활 이후에도 그런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가을 야구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투자할 구단은 없다.

 

사실 류현진 본인에겐 트레이드가 나쁘지 않다. 복귀 이후 류현진은 불펜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앞둔 류현진으로선 본업인 선발 쪽이 유리하다. 그래야 대형 계약을 노려볼 수 있다.

 

포스트 시즌까진 아직 두 달 여 남았다. 야구에서 두 달은 인생의 2년과도 같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혹은 다른 팀에서든. 부상 전의 피칭을 다시 보여줄 수만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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