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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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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로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한 달 남긴 가운데 권창훈(24·디종)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14일 신태용 대표팀 감독의 소집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리그)에서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13일(한국시간) 북부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를 찾아 벌인 릴과의 37라운드 원정전에 선발로 출전해 0-0이던 전반 11분 골을 터뜨렸다. 지난 7일 갱강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 팀 최다 득점 공동선두를 이뤘다. 하지만 팀은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해 릴에 1-2로 역전패하며 12승9무16패(승점 45)로 13위에 머물렀다. 권창훈은 경기 초반 번뜩였다. 팀 동료의 역습 침투 패스가 많이 길어 상대 골키퍼가 튀어나오는 순간, 포기하는 듯했던 그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골킥을 하려는 골키퍼에게서 태클로 공을 낚아챈 뒤 빈 골문을 향해 공을 차 넣었다. 그러나 디종은 권창훈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7분 만에 릴의 레보 모티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전반 추가 시간 모티바에게 역전골까지 헌납하면서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권창훈은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팀 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7점대인 평점 7.5를 받았다. 무엇보다 손흥민(26·토트넘)의 뒤를 받쳐 줄 공격수 자원이 부족해 힘겨워 하는 신태용 감독에게 미드필더에서 해결사로 입지를 다지는 그의 진화는 반가운 대목이다. 또 같은 리그앙의 투루아에서 뛰는 석현준(27)도 몽펠리아 원정 경기에 원 톱으로 선발 출격해 후반 25분 교체될 때까지 70분 동안 활발히 공격에 앞장섰다. 골이나 공격 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고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석현준도 최근 꾸준한 출장으로 신태용호에 승선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 벌써 리그앙 2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려 아마다 니아네(25·말리)와 나란히 팀 내 최다 득점을 자랑한다. 동갑내기 지동원 역시 다름슈타트에 임대된 이후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나름 꾸준했다. 승선할 게 거의 확실한 권창훈에 견줘, 석현준과 지동원이 염기훈(35·수원)의 부상으로 생겨난 막판 기회를 붙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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